[굿모닝경제] 경기침체 우려 미 증시 일제 하락...트러스 사임에 유럽증시는 상승 / YTN

2022-10-20 9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알려드립니다. 오늘 굿모닝 경제는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밤사이 해외 증시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고요.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어요.

[이인철]
양대륙의 지수가 엇갈리는 것도 이례적인데요.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 약세입니다. 상승 출발했던 뉴욕증시의 발목을 잡은 건 미국의 국채수익률입니다. 10년물, 장기수익률을 보장하는 10년물 국채수익률이 14년 만에 4.2%를 돌파했습니다. 이 얘기는 뭐냐. 단기적인 긴축뿐만 아니라 연준이 굉장히 오랫동안 고강도 긴축 기조를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분석 때문인데요.

사실상 미 연준의 11월 4연속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늘 발표됐던 지표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주간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매주 발표가 됩니다. 그런데 지난주 실업급여 신청 건수가 1만 2000건 오히려 줄었습니다.

노동시장도 여전히 고강도 긴축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마음놓고 더 큰 폭의 물가에 집중해서 긴축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돼 있고 여기에다 필라델피아연준은행도 오늘 한몫을 하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연준위원들이 시간과 장소가 날 때마다 매파성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인플레이션 억제에 진전이 없다.

실망스럽다. 그러면서 연준의 금리인상은 계속될 것이다, 연말까지 4%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다라는 발언이 바로 채권 10년물 국채수익률의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실질적으로 부동산 지표는 좋지 않아요.

전미부동산협회가 발표한 기존 주택 판매의 경우에는 오히려 1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질 정도로 경기후행성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미국의 주택담보대출, 모기지금리가 7%에 육박하니까 이자 부담이 부동산 시장은 지금 찬바람이 불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이 버텨주고 있다라는 것이 연준의 긴축행보를 더 광폭행보할 수 있다라는 근거가 되고 있고 또 하나 종목별로 보게 되면 테슬라가 관심이었거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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